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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 관리자2025-05-23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KNCO) 창단

조회1214

					

국립심포니, 세종시 거점으로 국립청년오케스트라 출범
클래식이란 전통 위, 시대 감각으로 청년과 지역 잇는 KNCO
미국오케스트라협회가 인정한 차세대 지휘자, ‘김유원초대 음악감독 선임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내일부터 68일까지 모집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청년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를 창단한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KNCO는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산하의 ‘시빅 오케스트라(Civic Orchestra)’와 일본 효고 퍼포밍 아트센터 오케스트라를 모델로 한, 한국형 청년 중심 오케스트라다. 두 오케스트라가 청년 음악가를 통해 지역 사회의 클래식 저변을 넓혀온 것처럼, KNCO 역시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 음악적으로는 클래식의 전통(정형) 위 청년 세대의 감각과 도전 정신을 더한 실험적 레퍼토리로 새로운 무대 언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초대 음악감독은 김유원 지휘자가 맡는다. 음악적 통찰력과 리더십을 겸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미국 오케스트라 협회로부터 ‘미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되었으며, 세계적인 거장 야니크 네제 세갱은 “단원을 음악에 몰입하게 하는 힘을 지닌 지휘자”라고 평한 바 있다. 2019년 국립심포니의 지휘자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우수 지휘자로 선정되며 국내 무대에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한국 여성 지휘자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원 음악감독은 “청년 예술가의 새로운 감각으로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넓힐 예정”이라며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유연하고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첫 포부를 밝혔다. 


KNCO 행정인력 모집 공고
KNCO 단원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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