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국제지휘콩쿠르
- 일정 및 장소
- 1차 본선 2021년 11월 10일(수) N스튜디오
- 2차 본선 2021년 11월 12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결선&시상식 2021년 11월 14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규정 및 요강
상금 및 특전
- 상금
입상자들에게는 총 한화 80,000,000원의 상금을 다음과 같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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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50,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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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20,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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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10,000,000원
※ 상금은 대한민국 세법에 따라 세금을 공제한 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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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전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 활동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광주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아트센터 인천, 인천시립교향악단, 통영국제음악재단 초청연주 등 국내외 공연 지휘 기회 제공
※ 수상자 중 선발 예정
일정 및 장소
- 접수 마감2021년 7월 17일(토) 24:00 (한국시간 기준)
- 본선 참가자 발표2021년 9월 초 (추후 별도공지)
- 참가자 현장 등록2021년 11월 09일(화)
- 1차 본선2021년 11월 10일(수) N스튜디오 (오케스트라 스튜디오)
- 2차 본선2021년 11월 12일(금)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결선 & 시상식2021년 11월 14일(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수상자
참가자
- VIEW MORE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 1995, 미국
- VIEW MORE 정한결 1991, 대한민국
- VIEW MORE 리한 수이 1994, 중국
- VIEW MORE 샤오보 후 1990, 중국
- VIEW MORE 정유나 1991, 대한민국
- VIEW MORE 미리안 쿠쿠나이시빌리 1989, 조지아
- VIEW MORE 김수빈 1992, 대한민국
- VIEW MORE 김여진 1991, 대한민국
- VIEW MORE 이규서 1993, 대한민국
- VIEW MORE 니키타 소로킨 1990, 프랑스
- VIEW MORE 토비 대처 1989, 영국
- VIEW MORE 윤한결 1994, 대한민국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1995,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생의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은 17세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휘 공부를 시작했다. 예일 대학교와 영국 왕립 음악 아카데미를 우등 졸업한 후, 2021년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 3위에 입상했고 최근에는 레이크 코모 지휘콩쿠르에서 2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웨일즈 BBC 국립 오케스트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르메니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무지크파브리크, 앙상블 모데른, 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체임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은 올리버 너센과 마크 엘더 경, 에드워드 가드너, 야크 판 스테인, 안드레아스 스퇴어의 보조 지휘자로 일하며 지휘 경험을 쌓아왔다. 예술 교육을 중요시하는 그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강연 무대에 정기적으로 오르며, 청소년 왕립 음악 아카데미를 객원 지휘하고 일본과 프랑스에서는 예술 및 지역사회 건설 프로젝트 ‘가코’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탁월한 기량의 트럼펫 연주자이기도 한 그는, 독주자로 카네기 홀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오케스트라 수석 트럼펫 주자로 시카고 심포니 홀, 케네디 센터,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로열 앨버트 홀, 마린스키 극장 등에서 공연했다. 그는 시언 에드워즈와 다니엘 보이코에게 지휘를 배웠으며, 마린 알솝, 마크 스트링어, 로버트 트레비뇨, 알렉산드르 폴리슈크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다. 에사 페카 살로넨과 제러드 맥버니의 멘토링을 받았으며, 2021년 가을 베를린 예술 대학에 입학하여 스티븐 슬론과 해리 커티스를 사사할 예정이다.
정한결(1991,대한민국)
정한결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작곡과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지휘 전공으로 졸업한 후 독일 만하임 국립 음악대학 지휘과에서 실기 최고 점수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해 낸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멤버로 발탁되어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인란트팔츠 국립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니, 남서독일 포르츠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국내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TIMF 앙상블 등을 객원 지휘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제29회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2018년 만하임 국립 음악대학 정기오페라 &루크레치아의 능욕>을 지휘했고, 2021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나부코>, 201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부지휘 등으로 오페라 경험도 쌓아왔다.
현대음악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두어 다양한 단체들과 작업하며 세계적인 작곡가 니코 뮬리의 실내악 작품을 독일 초연, 해리슨 버트위슬의 오보에 사중주를 한국 초연하기도 했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는 극강의 난이도로 잘 알려진 리게티의 피아노 협주곡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언론과 관객의 큰 호평을 받았다.
2021년 독일 국제지휘자콩쿠르 본선에 진출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지휘자 포디움에 대표로 참가했으며 두 차례 모두 우수 지휘자로 선정되어 프로 오케스트라들과 공연했다. 마에스트로 요하네스 슐래플리의 초대로 만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으며, 루츠 쾰러, 에크하트 와이키, 파벨 발레프, 마뉴엘 나우리, 요하네스 클럼프, 성시연, 지중배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경험했다.
리한 수이(1994,중국)
리한 수이는 2012년 광저우 싱하이 음악 학교 유일의 지휘과 학생으로 입학하며 지휘를 시작했다. 광저우 싱하이 음악 학교 학부 과정을 마친 후 미국 볼티모어의 피바디 음악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인디애나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며 음악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2019년에서 2020년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임명되었으며, 저명한 지휘자 마린 알솝의 보조 지휘자로 일했다. 마린 알솝과 아서 페이건, 밍 리우 등 여러 유명 지휘자들의 지도를 받았고 보조 지휘자로 50회 이상의 공연을 함께 했으며, 레온 플라이셔와 장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에스트로들과 함께 일했다.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하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피바디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바디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미국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다. 또한 리한 수이는 2021년 말코 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샤오보 후(1990,중국)
샤오보 후는 일곱 살 때부터 색소폰과 트롬본, 유포니움 그리고 피아노를 배웠고, 독주자로 다수의 기악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셴양 음악 학교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후 지휘 교육자인 타이쳉 콴에게 감화하여 지휘자가 되기로 결심했으며, 2018년 독일로 이주하여 지휘 공부에 집중했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음악대학에서 지휘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네메 예르비, 유카 페카 사라사테, 에사 페카 살로넨, 사카리 오라모, 요르마 파눌라, 크리스티안 마첼라루, 벤저민 잰더, 입 윙시, 크리스토프 포펜 등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2019년부터 남서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아리 라실라이넨의 보조 지휘자로 일하고 있다. 2021년 6월 독일의 저명한 모차르트 페스티벌의 보조 지휘자가 되기 전, 샤오보 후는 라인란트팔츠 국립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핀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 홍콩 신포니에타, 루마니아 체임버 오케스트라, 마인프랑켄 테아터 뷔르츠부르크, 위배스퀼래 신포니아, 호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으며, 그 밖에도 유럽과 아시아 소재의 다수 앙상블과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2020년 유카 페카 사라사테의 추천으로 ‘리드! 파운데이션’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사라사테는 유럽에서 자신이 지휘하는 음악 행사에 샤오보 후를 대동하며, 지금까지 꾸준한 가르침과 지도를 이어오고 있다.
정유나(1991,대한민국)
정유나는 올해 제17회 아람 하차투리안 국제 콩쿠르 결선에 진출하여 하차투리안 2번 교향곡 최고 해석상을 수상했다.
미국 오스틴 심포니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텍사스 대학교의 유니버시티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을 맡기도 했다. 그는 오페라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년에는 버틀러 오페라 센터에서 조나단 도브의 오페라 <맨스필드 파크>를 공연했으며, 올해에는 텍사스 음악대학에서 새롭게 작곡된 현대 오페라 <오디션 피버>를 성공적으로 초연했다. 작년에는 제1회 아르투루 니키쉬 국제지휘콩쿠르의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는 카브 릴로 현대 음악 축제, 프린스턴 축제, 피에르 몽퇴 음악 축제 등에 초대되었으며, 여러 축제와 마스터클래스에서 제임스 콘론, 칼 세인트 클레어, 루도빅 모를로, 케네스 키슬러 등과 공부하며 음악적 기량을 다져 나갔다. 2013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수석으로 조기졸업 하였으며, 졸업 당시 서울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그 후 도미하여 남가주 주립 대학교에서 합창 지휘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베일러 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상을 수상한 베일러 심포니와 함께 텍사스 지역 3000명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2년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텍사스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고, 파르카드 쿠디예브, 칼 세인트 클레어, 스티븐 하이드 등에게 지휘를 사사했다.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으며, 대학 시절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교사로도 일했던 그는 음악에 대한 사랑과 오케스트라를 향한 헌신을 통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부단하게 나아가고 있다.
미리안 쿠쿠나이시빌리(1989,조지아)
미리안 쿠쿠나이시빌리는 트빌리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동 창립자이자 예술감독 겸 수석 지휘자이며, 동시에 알터 오케스트라의 창립자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크라쿠프 음악 아카데미에서 지도교수 스타니슬라프 크라프친스키의 가르침을 받으며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트빌리시 국립 음악원의 지도교수 리아나 초니시빌리 문하에서 합창 지휘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케도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포트카르파츠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토벤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트빌리시 오페라 및 발레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조지아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트빌리시 국립 오케스트라, 트빌리시 국립 체임버 오케스트라, 조지아 신포니에타 등을 지휘한 바 있다. 또한 빈 콘체르트페라인 오케스트라와 빈 무지크페라인 콘서트, 트빌리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콘서트, 그리고 레이캬비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하르파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김수빈(1992,대한민국)
김수빈은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바이올린도 취미로 연주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홍수에게 합창 지휘를 사사하여 첫 번째 학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도독하여 오케스트라 지휘로 전공을 바꿨으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악대학에서 크리스티안 에발트에게 교향곡 지휘를, 알렉산더 비틀린과 미하일 게르트에게 오페라 지휘를 사사했다.
취히리 톤할레 오케스트라, MDR 라이프치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란덴부르크 국립 오케스트라, 마그데부르크 필하모니, 독일 코트부스 국립극장, 체코 카를로비 바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원주시립교향악단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2018년 열린 부카레스트 국제지휘콩쿠르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다양한 마스터클래스, 한국지휘자협회 지휘 마스터클래스, 파보 예르비 아카데미, 바이마르 페스티벌, 멘델스존 페스티벌, 페테르 외트뵈시 마스터클래스 등에 초대받아 정치용, 파보 예르비, 요하네스 슐래플리, 니콜라스 파스케, 타다키 오타카를 사사했다.
2019년에는 로빈 티치아티의 보조 지휘자로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에서 오페라 <루크레치아의 능욕>을 지휘했다. 현재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발한 지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에서 울리히 빈트푸르 지도 아래 마스터 교육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여진(1991,대한민국)
김여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비엔나 국립음악대학 지휘과에서 본격적인 지휘 공부를 시작했다. 2019년 6월 무지크페어라인에서 비엔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성공적인 졸업 연주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듬해 심사위원 만장일치 만점으로 합창 지휘 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2020년 2월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선발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여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의 보조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비엔나 싱크론 스테이지에서 오케스트라 레코딩 지휘 및 현장 음악 감독으로도 작업에 참여했다.
그 밖에 폴란드 발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바나툴 티미쇼아라 오케스트라, 앙상블 콘트라풍크테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들과의 연주를 통해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이규서(1993,대한민국)
이규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악대학에서 수학 중이다. 마린 알솝, 리카르도 무티, 필립 오갱, 데이비드 로버트슨 등 거장들에게도 가르침을 받았다.
22세에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며 데뷔한 이래, 국내 유수의 무대는 물론 덴마크 국립방송교향악단,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주요 악단들과도 꾸준히 조우하고 있다. 2014년에 그가 조직한 정통 실내관현악단인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OES)은 현재 민간 최초로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 교향곡&피아노 협주곡 전곡 시리즈>를 진행하는 등 수준 높은 연주들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대형 교향악단이 주도해온 국내 음악계에 새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IMF 앙상블, 국립국악원창작악단 등 현대음악 전문단체들과도 작업했고, 지휘자로는 최초로 스타인웨이 서울의 초청으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며 음악 교육 불균형 환경의 음악학도를 지원하는 등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임헌정, 장윤성 교수를 사사하여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비엔나에서는 현대음악의 거장이자 세계적 명성의 지휘 교수인 시묜 피론코프 문하에서 최고연주자과정 중에 있다. <월간객석>이 선정한 차세대 지휘자(2019)에 이름을 올렸고, 노블레스지가 매해 초 발표하는 사회 각 분야의 라이징 스타로 2020년 국내 클래식 음악 분야를 대표하여 선정되었다. 또한 제38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제정 <올해의 예술가상> 음악 부문 주목할 예술가상(2018)을 수상했다.
니키타 소로킨(1990,프랑스)
니키타 소로킨은 2012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음악원 음악학을 전공했으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악학자 앙리-루이 드 라 그랑주에게 말러 교향곡 분석법을 배웠다. 이후 파리 음악원에서 알랭 알티노글뤼에게 지휘를 사사했다. 2016년 레너드 슬래트킨의 보조 지휘자로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회를 함께 했다.
2019년에는 투간 소키예프와 툴루즈 국립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고,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오페라 페스티벌 보조 지휘자로 초청받아 발렌틴 우류핀과 함께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무대 제작에 참여했다. 앙상블 앙텡콩탱포랑 주최의 워크숍에도 여러 차례 참여했으며, 2020년 지휘자 폴 대니얼과 함께 보르도 국립 오케스트라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3번 지휘를 맡았다.
그는 2019년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관한 러시아 지휘콩쿠르 우승자이다. 2021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도나텔라 플릭 지휘콩쿠르 참가자로 초대받았으며, 같은 해 여름 로테르담 국제지휘콩쿠르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다수의 실내악 곡을 작곡하였으며, 현재 발레 작품을 작업하고 있다.
토비 대처(1989,영국)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이중 국적의 토비 대처는 디지털 컨템퍼러리 음향 예술 스타트업 ‘차이트가이스트’의 예술감독이자 19세기 레퍼토리를 중점으로 연주하는 ‘나인틴스 서클’의 창립자 겸 예술감독, 그리고 런던 기반의 ‘앙상블 x.y’ 공동 창립자 겸 지휘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2021년도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보조 지휘자로 활동하며, 2018-2019년도에는 헝가리 작곡가 겸 지휘자 페테르 외트뵈시의 멘토링을 받았다. 2019년 자그레브에서 열린 로브로 폰 마타치치 국제 청소년 지휘자콩쿠르 2위에 입상했으며, 카브리요 현대 음악 페스티벌 음악 감독인 크리스티안 머첼라루의 컨덕팅 펠로우로 참가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조 지휘자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의 객원 보조 지휘자로 초빙 받은 바 있다.
그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게오르그 솔티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같은 해 스위스 그슈타트에서 열린 메뉴인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네메 예르비 상을 수상했다. 토비 대처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앙상블 모데른, 슬로베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퍼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한 바 있다.
그는 영국 왕립 음악원을 오보에 전공으로 음악 공연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런던 필하모니아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신포니에타 단원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영국 왕립 음악원과 런던 예술 대학교, 영국 낭만파 연구 협회의 연설자로 초청되었으며, BBC 제3라디오에도 출연하고 있다.
윤한결(1994,대한민국)
윤한결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지휘(마커스 보슈, 게오르그 프리취,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사사)와 작곡(이자벨 문드리 사사), 피아노(유카 이마민 사사) 학사 및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노이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동시에 피터 에트보스 현대음악 재단의 위촉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제네바 대극장,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하이덴하임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는 독일 지휘자 포럼 장학생이다. 그는 2019년 스위스 그슈타트 메누힌 페스티벌의 지휘콩쿠르에서 1위로 네메 예르비상 본상을 최연소 수상하며,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21년 German Conductors' Award의 파이널리스트이며 그 외에 2020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지휘콩쿠르 4위, 한스 폰 뷜로 지휘콩쿠르 3위, 독일 대학 콩쿠르 지휘 부문 3위를 수상했다. 또한 2020년 루치아노 베리오 국제작곡콩쿠르 2위, 2018년 함부르크 토날리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2위, 2017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3위 및 청중상, 2016년 파렐 국제작곡콩쿠르 2위, 2015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공동 2위, 2015년 뮌헨 귄터 비알라스 작곡콩쿠르 3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바젤 체임버 오케스트라, 북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베토벤 오케스트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을 객원 지휘했고, 2019년도에 이어 2021년 통영국제음악제와 앙상블 모데른 객원 지휘 및 작곡 위촉을 맡는다.
심사위원
KNSO INTERNATIONAL CONDUCTING COMPETITION2021 제1회 KSO국제지휘콩쿠르 기록
결선 & 시상식
2차 본선
1차 본선
정치용 (심사위원장 / 대한민국)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한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 거장 미햐엘 길렌을 사사했다.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주목받은 그는 잘츠부르크 국제여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미시간 스테이트 심포니,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경력을 쌓았고, 귀국 후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장, 창원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2018년부터 2021년 1월까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자신의 음악세계를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관현악, 발레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정치용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작품의 국내 초연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카르멘’,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을 지휘했고, ‘행주치마 전사들(임긍수 작곡)’,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이동훈 작곡)’, ‘메밀꽃 필 무렵(김현옥 작곡)’, ‘천생연분(임준희 작곡)’ 등을 초연했다. 특히 2007년에 국립오페라단에서 특별 기획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를 국내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및 제28회 음악평론가협회 제정 서울 음악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정치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지휘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레이첼 보론 (영국)
더럼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레이첼 보론은 음악 에이전시에 종사하며 신인 지휘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Opus3 Artists (ICM Artists의 자회사)에서 부사장 및 매니저를 역임하며 소속사의 신인 아티스트를 확보하고 젊은 지휘자들의 경력을 개발해왔으며, 이후 2000년부터 20년 동안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 마린 알솝의 모든 활동을 관리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튠즈, 타키 알솝 펠로우십 등 다양한 기관과 프로젝트를 작업해왔다. 현재 작곡가 본 윌리엄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의 컨설턴트를 맡아 2022년 11월 영국에서 열릴 폴란드 문화 홍보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레이첼은 세계아티스트매니저협회(IAMA), 미국 오케스트라협회(League of American Orchestras) 등 각종 국제 문화예술경영 분야의 콘퍼런스 및 포럼 등의 연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에발트 (독일)
크리스티안 에발트는 1953년에 태어났다. 그는 베를린에서 학업을 마친 후, 레닌그라드 음악원에서 아르비드 얀손스와 마리스 얀손스를 사사했으며, 1979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국제지휘콩쿠르의 수상자로 선발되었다. 그 후로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예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베를린 슈타츠오퍼와도 긴밀한 협업을 이어왔다. 여러 차례의 초연과 수많은 공연을 이끌었으며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영국, 호주, 뉴질랜드 콘서트 투어에 함께 참여하였다.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방송교향악단,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 독일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들의 객원지휘자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많이 초청되어왔다. 이외에도 유럽, 미국, 한국, 일본, 중국의 주요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해오고 있으며,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로마 이탈리아 방송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하였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독일 마그데부르크 국립극장의 총 음악감독이자 마그데부르크 필하모닉의 지휘자로 역임하였으며, 2002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교수로 임명되었다. 또한 2007년부터 중국의 심천 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프랭크 후앙 (미국)
프랭크 후앙은 2015년 9월부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임명되어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오고 있다. 11세에 휴스턴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그는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등의 미국 단체들부터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닉, 제노아 오케스트라, 아마데우스 쳄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지의 악단들과 무대에 올라왔다. 15세부터 프레미오 파가니니,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전문 솔리스트로 발돋움한 그는 2000년 하노버 바이올린 콩쿠르와 2003년 나움버그 콩쿠르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경력을 쌓아 왔다. 후앙은 솔로뿐만 아니라 실내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뉴욕 필하모닉 현악 4중주단의 멤버인 그는 2010년 휴스턴 심포니의 악장에 오르기 전까지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잉 현악 4중주단의 제1바이올린을 맡아왔으며,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의 실내악 조교수로 역임한 바 있다.
베이징 출생의 프랭크 후앙은 7세에 미국 휴스턴으로 건너와 프레델 렉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클리브랜드 음악원에서 도널드 와일러스타인을 사사하며 영재원과 학사 졸업을 마쳤다. 그 후,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로버트 만에게 수학을 완료한 그는 라이스 대학 셰퍼드 음악원과 휴스턴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플로리안 리임 (독일)
독일 뮌헨에서 태어난 플로리안 리임은 뮌헨 음악원과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의 인디애나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1999년부터 예술경영에 종사하며 크레머의 크레머라타 발티카 챔버 오케스트라, 일본의 가나자와 앙상블 오케스트라, 남서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오고 있다. 플로리안 리임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와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통영국제음악당 등을 책임져왔다.
또한, AAPPAC (아시아태평양지역아트센터연합회 Association of Asia-Pacific Performing Arts Centres), ISCM (국제현대음악협회 International Society of Contemporary Music), TIMF앙상블의 이사회 멤버이며, 2020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네스코 산하 기구인 WFIMC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World Federation of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s)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스티븐 슬론 (미국)
미국계 이스라엘인 지휘자 스티븐 슬론은 음악감독으로서 미국 스폴레토 페스티벌, 리즈 오페라 노스, 아메리칸 작곡가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스타방에르 심포니의 상임지휘자 및 'Ruhr. 2010(루르 2010)' 유럽문화수도의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1994년부터 보훔 심포니의 음악감독을 맡아 독일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센터인 아넬리제 브로스트 뮤지크포룸 루르의 건물 설계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큰 역할을 하여 2016년 정식 개관 시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2020년 9월 스티븐 슬론은 예루살렘 심포니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하여 홀로코스트 추모일 및 독립기념일 콘서트 등 의미 깊은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2021년 말 독일 투어를 이끌 예정인 그는 보훔 심포니와의 말러 교향곡 2번 합동 연주를 끝으로 보훔 심포니의 음악감독직에서 내려와 종신 명예 지휘자로 인연을 이어갈 것이다.
이외에도 스티븐 슬론은 런던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이스라엘 필하모닉, 시드니 심포니,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네덜란드 필하모닉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자로 초청되어왔다.
또한, 2018년부터 말뫼 오페라 수석 객원지휘자 겸 예술 자문으로 활동하며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를 비롯한 세계의 주요 극장에 서 왔다.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바, 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영 이스라엘 필하모닉 등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정기적으로 지휘해오고 있으며, 베를린 국제 지휘 아카데미를 설립, 2013년부터 베를린예술대학교의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피터 스타크 (영국)
피터 스타크는 유럽 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리허설 감독이자 런던 왕립 음악원 및 베이징 중앙 음악원 지휘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6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도해왔으며, 지휘 교육으로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 교육자이자 멘토로 국제적으로 저명한 명성을 떨쳐오고 있다.
그는 BBC TV 인기 시리즈 '마에스트로'의 컨설턴트 및 멘토로서의 정기적인 방송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졌다. 방송에서 그는 오케스트라 지휘에 도전하는 여덟 명의 유명 인사들을 지도했으며, 이후 BBC 프롬스와 후속 TV 시리즈에서 생방송 '마에스트로'의 대본을 작성하기도 했다. 피터 스타크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할레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며 오케스트라에 열정과 영혼을 불어넣는 연주를 열망해왔다.
그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 외에도 1994년 이래 수석 지휘자를 맡아왔던 허트포드셔 주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부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공립학교 오케스트라, 노르웨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인 웅 필하모니, 일본 도요타 시립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해왔다. 또한 아랍 청소년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이자 싱가포르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1985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지그문트 소프 (예선 심사위원 / 노르웨이)
지그문트 소프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노르웨이의 모든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해왔을 뿐만 아니라, 런던, 파리, 베를린,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유럽 각지의 무대에서 활발히 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영국 왕립 음악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며 노만 델 마와 크리스토퍼 에이디를 사사하였고, 왕립 음대에서 우수한 학생에게 전통적으로 수여하는 타고르 금메달(1986년)을 포함하여 1989년 비엘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 1994년 페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헝가리 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의 지휘과 교수로서 현대 음악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르웨이 국립음악원 소속 신포니에타의 예술감독으로 350곡 이상의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지휘했으며, 그중 많은 작품의 국내외 초연을 이끌었다.
또한, 발터 휘글러 박사(독일 트로싱엔)의 이론과 실기를 토대로, ‘지휘 해부학 – 지휘 테크닉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는 음악가들과 지휘자 사이의 음악적 전달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매우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 현재 지그문트 소프는 노르웨이 국립음악원 외에도 영국 트리니티 음대, 체코 프라하 예술 아카데미, 이탈리아 쥐세페 타르티니 음악원 및 오스트리아 그라츠 예술대학의 객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 (1995,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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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오케스트라상
로스앤젤레스 출생의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은 17세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휘 공부를 시작했다. 예일 대학교와 영국 왕립 음악 아카데미를 우등 졸업한 후, 2021년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 3위에 입상했고 최근에는 레이크 코모 지휘콩쿠르에서 2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웨일즈 BBC 국립 오케스트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르메니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무지크파브리크, 앙상블 모데른, 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체임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은 올리버 너센과 마크 엘더 경, 에드워드 가드너, 야크 판 스테인, 안드레아스 스퇴어의 보조 지휘자로 일하며 지휘 경험을 쌓아왔다. 예술 교육을 중요시하는 그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강연 무대에 정기적으로 오르며, 청소년 왕립 음악 아카데미를 객원 지휘하고 일본과 프랑스에서는 예술 및 지역사회 건설 프로젝트 ‘가코’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탁월한 기량의 트럼펫 연주자이기도 한 그는, 독주자로 카네기 홀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오케스트라 수석 트럼펫 주자로 시카고 심포니 홀, 케네디 센터,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로열 앨버트 홀, 마린스키 극장 등에서 공연했다. 그는 시언 에드워즈와 다니엘 보이코에게 지휘를 배웠으며, 마린 알솝, 마크 스트링어, 로버트 트레비뇨, 알렉산드르 폴리슈크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다. 에사 페카 살로넨과 제러드 맥버니의 멘토링을 받았으며, 2021년 가을 베를린 예술 대학에 입학하여 스티븐 슬론과 해리 커티스를 사사할 예정이다.
윤한결 (1994,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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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관객상
윤한결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지휘(마커스 보슈, 게오르그 프리취,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사사)와 작곡(이자벨 문드리 사사), 피아노(유카 이마민 사사) 학사 및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노이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동시에 피터 에트보스 현대음악 재단의 위촉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제네바 대극장,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하이덴하임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는 독일 지휘자 포럼 장학생이다. 그는 2019년 스위스 그슈타트 메누힌 페스티벌의 지휘콩쿠르에서 1위로 네메 예르비상 본상을 최연소 수상하며,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21년 German Conductors' Award의 파이널리스트이며 그 외에 2020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지휘콩쿠르 4위, 한스 폰 뷜로 지휘콩쿠르 3위, 독일 대학 콩쿠르 지휘 부문 3위를 수상했다. 또한 2020년 루치아노 베리오 국제작곡콩쿠르 2위, 2018년 함부르크 토날리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2위, 2017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3위 및 청중상, 2016년 파렐 국제작곡콩쿠르 2위, 2015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공동 2위, 2015년 뮌헨 귄터 비알라스 작곡콩쿠르 3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바젤 체임버 오케스트라, 북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베토벤 오케스트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을 객원 지휘했고, 2019년도에 이어 2021년 통영국제음악제와 앙상블 모데른 객원 지휘 및 작곡 위촉을 맡는다.
리한 수이 (1994,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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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리한 수이는 2012년 광저우 싱하이 음악 학교 유일의 지휘과 학생으로 입학하며 지휘를 시작했다. 광저우 싱하이 음악 학교 학부 과정을 마친 후 미국 볼티모어의 피바디 음악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인디애나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며 음악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2019년에서 2020년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임명되었으며, 저명한 지휘자 마린 알솝의 보조 지휘자로 일했다. 마린 알솝과 아서 페이건, 밍 리우 등 여러 유명 지휘자들의 지도를 받았고 보조 지휘자로 50회 이상의 공연을 함께 했으며, 레온 플라이셔와 장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에스트로들과 함께 일했다.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하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피바디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바디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미국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다. 또한 리한 수이는 2021년 말코 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