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 (1995,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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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오케스트라상
로스앤젤레스 출생의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은 17세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휘 공부를 시작했다. 예일 대학교와 영국 왕립 음악 아카데미를 우등 졸업한 후, 2021년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 3위에 입상했고 최근에는 레이크 코모 지휘콩쿠르에서 2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웨일즈 BBC 국립 오케스트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르메니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무지크파브리크, 앙상블 모데른, 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체임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은 올리버 너센과 마크 엘더 경, 에드워드 가드너, 야크 판 스테인, 안드레아스 스퇴어의 보조 지휘자로 일하며 지휘 경험을 쌓아왔다. 예술 교육을 중요시하는 그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강연 무대에 정기적으로 오르며, 청소년 왕립 음악 아카데미를 객원 지휘하고 일본과 프랑스에서는 예술 및 지역사회 건설 프로젝트 ‘가코’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탁월한 기량의 트럼펫 연주자이기도 한 그는, 독주자로 카네기 홀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오케스트라 수석 트럼펫 주자로 시카고 심포니 홀, 케네디 센터,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로열 앨버트 홀, 마린스키 극장 등에서 공연했다. 그는 시언 에드워즈와 다니엘 보이코에게 지휘를 배웠으며, 마린 알솝, 마크 스트링어, 로버트 트레비뇨, 알렉산드르 폴리슈크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다. 에사 페카 살로넨과 제러드 맥버니의 멘토링을 받았으며, 2021년 가을 베를린 예술 대학에 입학하여 스티븐 슬론과 해리 커티스를 사사할 예정이다.
윤한결 (1994,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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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관객상
윤한결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지휘(마커스 보슈, 게오르그 프리취,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사사)와 작곡(이자벨 문드리 사사), 피아노(유카 이마민 사사) 학사 및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노이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동시에 피터 에트보스 현대음악 재단의 위촉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제네바 대극장,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하이덴하임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는 독일 지휘자 포럼 장학생이다. 그는 2019년 스위스 그슈타트 메누힌 페스티벌의 지휘콩쿠르에서 1위로 네메 예르비상 본상을 최연소 수상하며,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21년 German Conductors' Award의 파이널리스트이며 그 외에 2020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지휘콩쿠르 4위, 한스 폰 뷜로 지휘콩쿠르 3위, 독일 대학 콩쿠르 지휘 부문 3위를 수상했다. 또한 2020년 루치아노 베리오 국제작곡콩쿠르 2위, 2018년 함부르크 토날리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2위, 2017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3위 및 청중상, 2016년 파렐 국제작곡콩쿠르 2위, 2015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공동 2위, 2015년 뮌헨 귄터 비알라스 작곡콩쿠르 3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바젤 체임버 오케스트라, 북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베토벤 오케스트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을 객원 지휘했고, 2019년도에 이어 2021년 통영국제음악제와 앙상블 모데른 객원 지휘 및 작곡 위촉을 맡는다.
리한 수이 (1994,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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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리한 수이는 2012년 광저우 싱하이 음악 학교 유일의 지휘과 학생으로 입학하며 지휘를 시작했다. 광저우 싱하이 음악 학교 학부 과정을 마친 후 미국 볼티모어의 피바디 음악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인디애나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며 음악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2019년에서 2020년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임명되었으며, 저명한 지휘자 마린 알솝의 보조 지휘자로 일했다. 마린 알솝과 아서 페이건, 밍 리우 등 여러 유명 지휘자들의 지도를 받았고 보조 지휘자로 50회 이상의 공연을 함께 했으며, 레온 플라이셔와 장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에스트로들과 함께 일했다.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하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피바디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바디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미국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다. 또한 리한 수이는 2021년 말코 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